#{MEDIA_1}<span><br></span>지중해를 빛으로 물들였던 프랑스 화가들과의 몰입형 여행이 새로운 빛의 연대기로 여정을 이어갑니다.<br><br>르느와르, 피사로, 시냑, 드랭, 블라맹크, 뒤피, 샤갈 등 20여 명 인상파와 모더니즘의 전설적인 프랑스 화가들을 재조명하는 디지털 전시가 추석 연휴를 끝으로 일정을 마칩니다.<br><br>이어 후기 인상주의로 현대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폴 세잔, 그리고 점·선·면, 색채 등 날 것 그대로의 조형요소로도 무한 감동과 울림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서정적인 추상화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가 찾아옵니다.<span><br></span><br>#{MEDIA_2}<br><b>빛의 벙커 세 번째 전시 9월 12일까지</b><br><br>문화 재생공간이자, 제주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인 ‘빛의 벙커’의 세 번째 ‘모네, 르누아르…샤갈’전이 추석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2일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br><br>지난해 4월 23일 개막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은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르누아르,샤갈을 비롯해 서양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20명의 작품 5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입니다.<br><br>인상주의와 모더니즘 태동에 주요 역할을 한 지중해권을 중심으로 눈부시고 감각적인 명작을 빛의 물감으로 재현했습니다.<br> <br>더불어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과 재즈 음악이 3,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공간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이 전시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br><br>마지막 전시일인 9월 12일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과 맞물려 황금연휴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br><span><br></span>#{MEDIA_3}<br><b>11월 초 차기 전시 오픈..세잔, 칸딘스키 등</b><br><br>빛의 벙커측은 "전시 종료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그간 전시 관람 기회를 갖지 못했거나 '빛의 벙커'에 재방문해 지중해 화가들이 선사하는 이국적인 풍광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겐 추석 연휴가 마지막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가 끝난 후 11월 초 차기작으로 근대 미술 선구자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과 화가이자 시인, 미술 이론가, 추상미술의 창시자였던 바실리 칸딘스키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br><br>'모네, 르누아르…샤갈'전은 개막 이후 지금까지 개별 전시로만 50만 명의 관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br><br>빛의 벙커는 옛 국가 통신시설을 빛과 소리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으로, 8월 기준 누적 관람객 153만 명을 돌파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br>
JIBS 제주방송 김지훈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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