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어제(28일) 밤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서쪽 오키나와 방향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향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r><br>오늘(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이날 아침 9시 기준 현재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당 27m의 강도 '중'의 세력을 유지하며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060km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br><br>태풍은 점차 강해지며 일본 오키나와 방면으로 서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r><br>모레(31일) 아침에는 세력이 강해져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당 35m의 강도 '강'의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br><br>강력해진 태풍은 다음 달 3일 오전까지 계속 서진하며 이동 경로를 유지, 일본 오키나와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br><br>이후 진행 경로는 유동적인데 기존 진로를 유지해 대만이나 동중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br><br>다만, 곧바로 우리나라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br><br>기상청은 태풍 피해가 없도록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br><br>한편, 태풍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것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입니다. <br><br>
JIBS 제주방송 신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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