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출신인
유흥식 전 대전교구장이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역대 한국에서 네번째 추기경 서임식을 가지며,
빨간색 추기경 각모인 '비레타'를 썼습니다
그동안 서울 대교구장 출신이
추기경으로 임명된 적은 있지만
지역 교구장에서 교황청 장관을 거쳐
추기경 서임이 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유 추기경은 서임식 뒤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는 밝혔습니다.
유 신임 추기경은 사제 서품을 받은 뒤
대전 대흥동 본당 수석신부,
대전가톨릭대 총장을 역임했고,
2005년부터는 대전교구장을 수행해오다
지난해 6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됐습니다.
추기경이 되면 만 80세까지 교황 선출권을
가지게 되며, 유 추기경은 향후 10년간 투표권이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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