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제주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지는 '야해(夜海, 밤바다)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br><br>서귀포시는 오는 27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2022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br><br>행사는 당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색적인 서귀포의 밤바다 풍경과 음악 공연을 접목한 야간 이벤트로 진행됩니다.<br><br>'야해페스티벌'의 단골손님 ‘사우스카니발’과 함께 ‘장필순’, ‘경서예지’, ‘신기영’ 등 신구 조화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요즘 세대에게는 트렌디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br><br>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야해페스티벌'은 이번에 처음으로 서귀포시 서부지역 해변에서 열리는 것으로, 처음 열린 2012년부터 8번은 동부 표선해수욕장에서, 지난해에는 서귀포 도심 내 자구리 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br><br>서귀포시 관계자는 “야해페스티벌은 ‘야해(夜海, 밤바다)’ 라는 브랜드를 형성하며 서귀포의 해변 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해 방문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br>서귀포시는 오는 가을, 또 다른 야간관광이벤트인 ‘야호(夜好)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입니다.<br><span><br></span>#{MEDIA_2}<br>

JIBS 제주방송 조유림 ([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