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올해 들어 열대야가 50일이나 나타나며 역대 최다 기록에 근접했습니다.<span><br></span><span><br></span>낮에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span><br></span><br>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8도, 서귀포 27.3도, 성산 27.8도, 고산 27.9도 등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span><br></span><br>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50일, 서귀포 35일, 고산 34일, 성산 29일로 늘었습니다.<span><br></span><span><br></span>제주 북부지역 올해 열대야 일수(50일)는 192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2번째로 많아, 최다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span><br></span><br>19일 제주 낮 최고기온은 35.4도까지 올랐고 성산 32.8도, 고산 30.8도, 서귀포 30.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span><br></span><br>올해 폭염일수(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도 27일로, 종전 최다 기록인 2013년·2017년 23일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span><br></span><br>현재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낮 최고기온이 30∼32도로 예상됩니다.<span><br></span> <span><br></span>북쪽으로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예상강수량은 5~20㎜ 정도입니다.<span><br></span><br>무더운 날씨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높아, 충분한 수분 섭취를 비롯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br>
JIBS 제주방송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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