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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카자흐스탄 취업명령서'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22-08-19 오후 9:05
최종수정
2022-08-19 오후 9:05
조회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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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셔진
독립운동가 홍범도장군의
카자흐스탄 고려극장
취업명령서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가 최근 카자흐스탄 국립중앙 문서보관소를 방문해 공개한 홍장군의
취업명령서에는 1939년 3월25일부터 월 100루블의 봉급을 받고 고려드라마 극장의 임시사찰로 근무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홍범도장군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등의
승리를 이끈 독립군 대장으로 부인과 두아들이 모두 순국해 후손이 없습니다.

대전현충원에서 도시철도 현충원역까지
2km구간이 '홍범도장군 명예도로'로 지정돼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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