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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QR코드’ 하나면..메뉴 OK!

기사입력
2022-08-15 오전 11:20
최종수정
2022-08-15 오전 11:20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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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_1}<span><br></span>코로나 19 이후를 대비한 다국어 관광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span><br></span><span><br></span>언어 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한 현장 서비스 개선이 빨라지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span><br></span><br>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nbsp;8월 12일부터 26일까지&nbsp;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사업 2차 참여 접수를 진행합니다.<span><br></span><br>음식점 메뉴판의 외국어 표기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도입한 다국어 메뉴판은 영어, 일어, 중국어(번체, 간체) 번역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메뉴 설명에 곤란을 겪었던 음식점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span><br></span><br>디지털 다국어 메뉴판은 고객이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음식점 메뉴판을 원하는 언어로 볼 수 있고, 생소한 음식의 경우 검색 기능이 연동돼 해당 메뉴의 이미지를 바로 띄울 수 있습니다.<span><br></span><br>또 이번 서비스는 집단지성(다수의 개체들이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과정을 통해 얻게 된 집단의 지적 능력)을&nbsp;활용한 번역과 최신 이미지 번역 기술이 도입된 전문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활용해 기존에 뜻을 알 수 없게 오번역된 일부 사례들과 달리, 정확도 높은 메뉴 번역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span><br></span><br>2차 참여 접수는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접수량이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span><br></span><span><br></span>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nbsp;내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후 네이버폼을 제출하면 됩니다. <span><br></span><span><br></span>모든 절차는 무료이며, 신청한 음식점에는 다국어 번역이 완료된 QR코드가 테이블텐트 형식으로 제작, 제공됩니다.<span><br></span><br>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작은 부분부터 관광 수용태세를 개선하면 제주가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들이 외국인 손님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br>

JIBS 제주방송 김지훈([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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