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이 지원됩니다.<br><br>제주자치도는 내일(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읍.면지역의 '실외견(마당개) 중성화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br><br>중성화 사업은 마당개의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쉽게 유기되고,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br><br>지원대상은 읍.면지역 실외견 250마리로,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고령자(만 65세 이상) 순으로 이뤄집니다.<br><br>신청은 읍.면 주민센터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는 사업조건(읍면지역, 실외견 등)에 따라 잔여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br><br>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에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시술을 받을 수 있는데 지정 동물병원은 제주시 12곳, 서귀포시10곳 등 32곳 입니다.<br><br>제주에서는 실외견(마당개) 중성화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1,494가구가 지원을 받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총 537마리가 선정돼 현재 순차적으로 중성화 수술이 진행중 입니다.<br><br>
JIBS 제주방송 조유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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