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2}<br>폭염과 무더위, 땀으로 얼룩진 계절을 떨구고 화려한 제주, 다채로운 제주의 모습을 만나볼 시간이 다가옵니다.<br><br>알록달록 붉은가 하면 노란, 새하얀 은빛 물결이 출렁이다 색색이 물들어 온산 가득 단풍이 만들어내는 풍경입니다.<br><br>동쪽에서 서쪽 끝단을 가로질러 실내·외 관광지들이 풍성한 가을 색의 향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br><br><b>“코스모스의 정열적인 주황빛과 노을이 만났습니다” </b><br><br>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여행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황화코스모스 꽃잔치를 펼쳐 보입니다. <br><br>‘넘치는 야성미’라는 꽃말에 걸맞게 황화코스모스는 열정적인 주황빛깔을 뽐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br><br>황화코스모스는 정열적인 색감 덕에 가을 여행객 사이에서 한라산 단풍 못지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br><br>이번 황화코스모스 축제는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클럽하우스 맞은편 약 7500㎡ 규모로 조성된 가든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8월 말에 절정에 이릅니다.<br><br>일몰 명소로 꼽히는 가든에서 황화코스모스가 노을과 어우러져 선보일 환상의 색조합도 기대됩니다.<br><br>이미 제주 여행객들과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 일몰 포토스팟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장소로, 높낮이가 완만한 언덕에 조성되어 풍경 사진에 적합한 입체감을 더해줍니다.<br><br>산책로 끝, 일명 ‘나홀로나무’와 하얀 로툰다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포토스팟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br><br>또, 가든에서 본 조망은 시선을 가로막는 장애물 없이 탁 트여 있어 서귀포 일몰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br><br>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꽃 구경이 제주 여행의 핵심적인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제주신화월드는 고객들에게 계절마다 새로운 꽃잔치를 선사하고 있다”며 “올 가을 많은 여행객들이 야성미 넘치는 코스모스와 함께 제주 여행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br>#{MEDIA_3}<br><b>강렬한 색채,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 속으로</b><br><br>‘빛의 벙커’가 9월 12일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4월 23일 개막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br><br>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피사로, 시냑, 뒤피 등 20명 거장들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는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을 아우르는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구현해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br><br>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조지 거슈윈 등 클래식과 재즈 거장의 음악을 명화와 조화롭게 구상했고, 소설가 김영하와 뮤지컬 배우 카이가 참여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전시 관람에 풍성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br><br>8월 기준 관람객 50만 명을 넘었습니다.<br><br>‘공간 재생 프로젝트’로서 교육적 의미와 더불어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나 어린이도 부담 없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br><br>또 제주도에서 안전여행 스탬프를 획득해 코로나 시대, 안심 방문 관광지로도 인정 받았습니다.<br><br>‘모네, 르누아르… 샤갈’마지막 전시일인 9월 12일은 추석 마지막 날과 맞물려 있어, 황금 연휴에 맞춰 추석 여행을 계획한 이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월 31일까지 제주도민 대상으로 반값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br><br>‘빛의 벙커’ 관계자는 “가을이 모네전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에 방문하지 못했던 이들은 올 추석 연휴를 기회 삼아 지중해의 찬란한 햇살과 황홀한 풍경을 즐겨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br>

JIBS 제주방송 김지훈 ([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