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제주를 포함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br><br>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52.83원으로 전주보다 54.5원이 내려갔습니다. <br><br>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59.02원으로 일주일 전 1,908.2원과 비교해 49.2원이 내려갔습니다.<br><br>국내 경유 가격도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br>전국 경유의 평균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46원 내린 L당 1945.02원을 기록했고, 제주지역은 1977.83원으로 일주일 전(L당 2,038.23원)과 비교해 60.4원이 낮아졌습니다.<br><br>이같은 기름값의 하락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br>이번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유 제재 완화와 리비아 석유 생산량 회복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br><br>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4.1달러 내린 배럴당 108.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4.7달러 내린 배럴당 134.7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습니다. <br><br>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배럴당 98.4달러로 지난주보다 5.6달러 낮아진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span><br></span><br>이처럼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나타냄에 따라 당분간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br><br>
JIBS 제주방송 조유림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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