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올해 첫 아트페어로 열린 국제화랑미술제가 미술시장에 열기를 끌어 올렸습니다.<span><br></span><br>제주화랑협회가 처음 개최한 ‘제1회 제주국제화랑미술제’가 기대 이상 매출과 호응 속에 막을 내리면서, 미술시장의 소비 저변 확대와 투자시장으로서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br><br><b>7월 29일~31일 아트페어 마무리</b><br><br>제주화랑협회가 올해 국제행사로 첫 선을 보인 '2022 제주국제화랑미술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렸습니다.<span><br></span> <br>협회에 따르면, 주최측 추산 사흘 동안 행사장을 다녀간 인원이 1만 명이 넘고 이 기간 거래규모는 최대 12억 원 정도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span><br></span><br>작품당 판매 금액은 수만 원부터 많게는 1억 원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송부미 회장은 "제주 안팎, 각계 각층에서 행사장을 다녀 가면서 국내‧외 다양한 작가군과 작품들이 출품돼 너무 좋았다는 평가가 나왔다"며 "행사 특성상 작품들에 대해선 당연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들을 한 곳에 모아 보여주면서, 서로 교류하고 가능성을 타진했다는데 의의를 갖고 싶다"고 전했습니다.<br><br>또 송 회장은 "자체 행사 예산으로 진행하다 보니, 반드시 첫 행사를 성공시키고 제주국제화랑미술제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열정이 컸다"며 "많은 분들이 만족하고 또 자신감을 심어줬고, 현장 갤러리들 역시 기대감을 충족했다는 게 또 다른 성과라면 성과"라고 덧붙였습니다. <span><br></span><br>#{MEDIA_2}<br><b>갤러리 만족도 높아.."내년 7월초 개최"</b><br><br>대부분 참가 갤러리들은 내년 전시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span><br></span> <br>화랑협회측은 시기를 앞당겨 내년 7월초 차기 제주국제화랑미술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span><br></span><span><br></span>해외작가군을 더 보강해 국제행사로서 의미도 챙겨볼 계획입니다.<span><br></span><br>지난달 29일 개막해 31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제1회 '제주국제화랑미술제'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5층 30여 개 객실과 1·2층 로비를 전시장으로 활용해 개최됐습니다. <span><br></span><span><br></span>도내 10여개 화랑과 국내‧외 20여개 화랑이 참여해 120여 명 작가의 회화, 판화, 조각,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span><br></span><br>제주화랑협회는 지난 3월 제주 미술인들의 교류와 발전 등을 위해 지역 갤러리들이 연대해 출범한 조직입니다.<br><span><br></span>#{MEDIA_3}<br><b>8월 4일∼7일 '아트제주 2022'</b> <span><br></span><br>성공적인 제주국제화랑미술제의 바통은 '아트제주 2022'가 이어 받습니다.<span><br></span> <br>8월 4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6회 행사에는 국내 대표 갤러리인 가나아트를 비롯해 30개 갤러리가 참가해, 국내‧외 다양한 작가군이 참여한 1,300여 점 작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span><br></span><br>종전 호텔 객실에서 열렸던 기존 아트페어를 탈피해 올해는 넓은 호텔 컨벤션홀에서 행사를 진행합니다.<span><br></span><br>'아트제주'는 출범 5년 째인 지난해 11월, 4일간 열린 행사에서 관람객 7000여 명, 거래 규모 25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span><br></span>.<span><br></span>올해 거래 규모를 30억 원으로 내다보면서, 행사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span><br></span><span><br></span>#{MEDIA_3}<span><br></span><br>
JIBS 제주방송 김지훈(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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