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제6호 태풍 '트라세'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비 날씨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br><br>기상청은 태풍 '트라세'가 제주도로 북상하던 도중 세력을 잃어 오늘(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비는 계속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br><br>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비는 이어지겠습니다.<br><br>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은 제6호 태풍 '트라세'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몰고 온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br><br>내일(2일)까지 제주 산지와 남부, 동부에는 30~100mm, 그 외 지역에서는 1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br><br>한편, 연이은 태풍으로 제주 전역에는 지난 주말부터 비가 내렸습니다.<br><br>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기류가 빠르게 올라오며 많은 양의 수증기가 발생해 구름대가 형성됐고, 제주도가 그 사이에 자리해 많은 비가 내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br><br>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한라산 삼각봉에는 863mm, 영실은 615.5mm의 비가 내렸습니다.<br><br>그 외 주요 관측 지점에서는, 제주 101.5mm, 서귀포 123.9mm, 성산 99.9mm, 고산 134.9mm의 강수를 기록했습니다.<br><br>오늘(1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br><br>현재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1일) 한낮 최고기온은 31~34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1~3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JIBS 제주방송 김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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