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제주를 향해 북상하던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가 급격히 세력이 약화되어 발생 하루 만에 소멸했습니다. <br><br>기상청은 오늘(1일) 오전 9시를 기해 서귀포 남동쪽 약 70km 부근 해상에서 제6호 태풍 트라세가 제13호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고 밝혔습니다. <br><br>태풍 트라세는 어제(7월 31일) 낮 12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에서 태풍으로 발달, 시속 61km의 속도로 우리나라를 향해 다가왔습니다.<br><br>트라세는 발생 당시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8m(시속 65km), 강풍 반경 200km의 약한 세력을 보였습니다. <br><br>이후 계속해서 세력이 약화되던 트라세는 발생 약 21시간 만에 다시 열대저압부로 변했습니다. <br><br>한편, 트라세에 앞서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던 제5호 태풍 송다(SONGDA)도 오늘(1일) 오전 3시를 기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습니다. <br><br>이들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에는 내일(2일)까지 최대 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br>
JIBS 제주방송 신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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