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이 최근 공항터미널 이전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원주공항을 국제 공항으로 승격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 시장은 "강원권과 수도권 동남부, 충북 북부 등의 항공 수요를 담당하면 원주공항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관광국제공항으로 탈바꿈한다"며, 도내 관광산업이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설 개선과 확장이 필요한 공항터미널도 공항·철도 환승 복합터미널로 설치하면 공항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면서, KTX 만종역과 횡성역 사이에 원주공항역만 추가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원 시장은 오는 6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방안이 담길 수 있도록 원주와 횡성을 포함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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