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자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취임 8개월만에 자진 사퇴한 박영일 강원연구원장과 관련해 도내 정치권이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는 공정을 염원하는 강원도 청년들에 대한 배반'이라며, 최문순 지사는 꼬리자르기로 일관하지 말고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강원연구원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 강원도는 물론 도의회 차원의 철저한 조사를 통한 종합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성명서를 통해 '임명 당시부터 부동산 투기와 논문표절 논란이 있던 인사를 임명해 결국 채용비리까지 이어진 것은 도와도의회가 만들어낸 최악의 인사 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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