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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오면 "무거운 수하물 안 찾고 바로 여행부터"

기사입력
2022-07-21 오전 11:40
최종수정
2022-07-21 오전 11:40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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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1}</span><br></p><p>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이 수하물을 찾지 않고 여행을 떠나는 '빈손 여행'이 확대됩니다.<br></p><p><br></p><p>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이용 승객들의 수하물을 대신 찾아 숙소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p><p><br></p><p>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등 6개 항공사가 참여한 '짐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 이용자 만족도는 '높음'이 91%로 나타나는 등 효과가 있었다며 확대 시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p><p><br></p><p>이에 이번 확대에는 기존 6개 항공사를 포함해 모든 국적 항공사가 참여하게 됩니다.</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2}</span><br></p><p>우선 도착공항은 기존처럼 가족여행과 골프관광 등 수하물 배송 수요가 높은 제주공항 한 곳으로 유지됩니다.</p><p><br></p><p>하지만 출발공항은 기존 김포에서 청주와 양양, 김해와 대구, 광주 등 적정한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별 거점공항까지 확대됩니다.</p><p><br></p><p>특히 제주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짐 배송에 이어 숙소에서 공항까지 다시 짐을 보내는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입니다.</p><p><br></p><p>이 경우 여행객은 숙소에서 퇴실하며 공항으로 짐을 미리 부칠 수 있고, 남은 여행을 편안하게 마무리 한 뒤 공항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p><p><br></p><p>서비스 이용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짐캐리 에어패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일반 캐리어 1만5,000원, 골프백과 자전거 등 대형 수하물은 2만 원입니다.</p><p><br></p><p>국토부는 "진정한 의미의 양방향 '빈손 여행'이 구현될 것"이라며 "여객 편의 향상과 도착장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JIBS 제주방송 이효형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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