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1}<br></span>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다음달 개최됩니다.<br></p><p><br></p><p>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 규모로 열립니다.</p><p><br></p><p>3년 만에 갤러리가 있는 대회로 진행되며, 디펜딩 챔피언인 오지현(26.대방건설)을 비롯해 시즌 3승으로 대상, 상금 1위의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19.KB금융그룹) 등 132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샷 대결을 펼칩니다.</p><p><br></p><p>또 지역 스포츠 인재육성 차원에서 제주 선발전을 진행하고 강수은, 고지원, 양아연(이상 프로), 양효진, 이세영, 홍진주(이상 아마추어) 등 6명의 선수도 대회 출전권을 얻어 시합에 나섭니다.</p><p><br></p><p><b>'친환경' '나눔'대회로 진행</b></p><p><br></p><p>올해 대회 키워드는 ‘친환경’과 ‘나눔’입니다.</p><p><br></p><p>제주개발공사는 대회 운영 물품을 페트병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사용하고, 3년 만에 많은 관중이 모이는 만큼 대회장 곳곳에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를 설치해 자원순환의 시작인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p><p><br></p><p>갤러리 대상으로 플로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p><p><br></p><p>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p><p><br></p><p>대회 코스 내 선수의 버디 기록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버디기부홀’과 선수의 기부존 안착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해 제주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기금으로 전달하는 기부존(zone)을 운영합니다.</p><p><br></p><p>또, 갤러리를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이자 국가대표인 박인비, 고진영 프로의 애장품 자선 경매를 진행하고, 경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p><p><br></p><p>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3년 만에 선수들과 많은 골프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현장 갤러리는 물론 중계를 통해 경기를 시청할 팬들까지 많은 분들과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p><div><br></div>

JIBS 제주방송 김지훈([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