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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 곳]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동굴에서 ‘인생샷‘

기사입력
2022-07-16 오전 10:00
최종수정
2022-07-16 오후 2:49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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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br></span>화산섬으로 이루어진 제주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동굴들이 있습니다.</p><p><br></p><p>‘만장굴’, ‘벵듸굴’과 같이 널리 알려진 용암동굴 뿐만 아니라 이름조차 없는 동굴들도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p><p><br></p><p>이중에는 색다른 경관으로 인생샷을 찍기 좋은 동굴 명소들이 있습니다.</p><p><br></p><p>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p><p><br></p><p>시원한 동굴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인생샷도 함께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1}</span><br></p><p><b>■ 성읍리 녹차마을 속 이름없는 동굴</b></p><p><br></p><p>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녹차마을’.</p><p><br></p><p>이 녹차밭 한 가운데 동굴 하나가 숨어있습니다.</p><p><br></p><p>정식 명칭이 없는 이 동굴은 ‘성읍 녹차 동굴’로 불리고 있습니다.</p><p><br></p><p>이 곳에서의 인생샷 포인트는 동굴 안에서 보이는 드넓은 평야의 녹차밭과 동굴 프레임의 이질적인 풍경으로, 이곳에서만 찍을 수 있는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p><p><br></p><p>동굴로 가기 위해서는 ‘오늘은 녹차한잔’을 검색 후 녹차밭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다보면 ‘녹차동굴’을 찾을 수 있습니다.</p><p><br></p><p>땅이 다소 질퍽해 흰 운동화를 신을 시 주의해야 하며,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 모자를 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2}</span><br></p><p><b>■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알려진 SNS 속 핫한 ‘동굴’</b></p><p><br></p><p>오마이걸 유아의 ‘숲의 아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알려지면서 떠오른 이 곳.</p><p><br></p><p>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일명 ‘선흘 의자 동굴’입니다.</p><p><br></p><p>이 동굴은 특이하게도 천장 가운데 일부가 뚫려 있어 마치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듯 한 곳으로 빛이 들어오는데요.</p><p><br></p><p>이 빛이 캄캄한 동굴 속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p><p><br></p><p>빛을 비추는 곳에는 작은 의자 하나가 놓여있는데, 그 곳이 바로 포토 스팟입니다.</p><p><br></p><p>이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이용해 빛을 조절해 찍으면 유아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과 같은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p><p><br></p><p>동굴의 주변에는 ‘빌레’라는 용암 암반 지대가 펼쳐져 있어 색다른 풍경을 자랑하기도 합니다.</p><p><br></p><p>이곳은 네비에 ‘선흘리 161-1’을 검색하고 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3}</span><br></p><p><b>■ 커다란 바위가 바다를 집어삼킬 듯.. ‘큰엉해안경승지’ 해식동굴</b></p><p><br></p><p>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큰엉해안경승지’</p><p><br></p><p>‘큰엉’은 제주어로 ‘큰 언덕’을 뜻하는 것으로, 바다를 집어삼킬 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p><p><br></p><p>이곳에는 15~20m에 이르는 기암절벽이 펼쳐져있는데, 여기 형성된 거대한 해식 동굴 두 곳이 사진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p><p><br></p><p>먼저 첫 번째 동굴은 깊숙이 숨어있는 곳으로, 입구가 넓고 내부에는 바위들이 마치 계단처럼 쌓여있습니다.</p><p><br></p><p>이 동굴 안에서 바라본 바깥풍경은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으로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p><p><br></p><p>그림같은 이 동굴과 연결된 두 번째 동굴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p><p><br></p><p>동굴에 가기 위해서는 금호리조트가 보이는 방면으로 걸어들어간 후 바다가 보이면 오른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p><p><br></p><p>바다에서 왼쪽으로 1분정도 가게 되면 한반도 모양의 포토존이 있는데, 동굴은 아니지만 이곳 또한 인기가 많은 명소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p><p><br></p>

JIBS 제주방송 조유림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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