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1}</span><br></p><p>제주 사람들의 일상과 제주 해녀의 한 많은 삶의 얘기를 그려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엔 실제 청각 장애를 가진 배우가 출연했습니다.&nbsp;</p><p><br></p><p>오일시장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별이 역을 맡았던 이소별씨입니다.&nbsp;</p><p><br></p><p>3살때 홍역으로 고막을 다쳐 청각 장애가 생겼고, 수어를 배운 후 새로운 세상과 소통하게 되면서 배우로 활동하게 됐습니다.&nbsp;</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2}</span><br></p><p>최근 방영이 시작된 드라마 '안나'에도 청각 장애인 역할이 등장합니다.&nbsp;</p><p><br></p><p>배우 김정영씨가 청각 장애인 엄마역을 맡아, 딸인 주인공 안나역의 배수지씨와 수어로 대화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옵니다.&nbsp;</p><p><br></p><p>여러 드라마에 수어 장면이 등장할 정도로, 수어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nbsp;</p><p><br></p><p>일반인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손짓'인 수어를 알려온 한국농아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가 올해도 수어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nbsp;</p><p><br></p><p>벌써 25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3}</span><br></p><p>제 25회 제주수어경연대회는 'on누리, 수어in'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7일 열릴 예정입니다.&nbsp;</p><p><br></p><p>올해 수어경연대회 역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 19 때문에 비대면 온라인 참여로 진행됩니다.&nbsp;&nbsp;</p><p><br></p><p>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민이면 누구가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nbsp;</p><p><br></p><p>수어로 표현된 노래와 뮤지컬, 연극과 연설 등 5분 이내 영상을 촬영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합니다.&nbsp;</p><p><br></p><p>수상작은 수어 전문가와 공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고, 경연과 심사 과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8월 27일 오후 2시 특집 방송을 통해 공개됩니다.&nbsp;</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4}</span><br></p><p>특집 방송은 JIBS 제주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고, 제주도농아인협회 유튜브 채널 '제주농in'에서 언제든 시청할 수 있습니다.&nbsp;</p><p><br></p><p>대상 상금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등 6개 부문 8개 팀에게 총 31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도 수여될 예정입니다.&nbsp;</p><p><br></p><p>수화 경연대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농아인협회 홈페이지(http://www.jejudeaf.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nbsp;</p><div><br></div>

JIBS 제주방송 강석창([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