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MEDIA_1}</span>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전시장이다, 영화관이다 찾아볼 일이 제법 늘었다 싶습니다. <br></p><p><br></p><p>유례없는 감염사태를 보내며, 같은 공간에서도 ‘격리’다 ‘차단’에 부딪혀 얼굴 보기도 어려웠던 가족과 함께 가볍게 주말 나들이 어떨까 하지만, 이게 벽이 꽤 높아졌습니다.</p><p><br></p><p>가는 곳마다 관광객이며, 인파가 넘쳐납니다.</p><p><br></p><p><b>“문화를 품은 일상”...‘갤러리, 영화관’으로 산책</b></p><p><br></p><p>주말, 호젓한 원도심 갤러리가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p><p><br></p><p>굳이 ‘선택’의 벽을 체감할 필요는 없습니다. </p><p><br></p><p>준비는 갤러리가 합니다.</p><p><br></p><p>제주문화예술재단 산지천 갤러리가 마련한 2022년 도민 참여프로그램입니다.</p><p><br></p><p>‘갤러리, 일상을 품다’ 주제 프로그램은 ‘갤러리, 영화관’이란 이름으로 관람객들에게 갤러리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을 제안합니다.</p><p><br></p><p>코로나19에 주춤했던 문화예술활동의 재개 차원에서 갤러리에 접근해, 관람이나 감상 등에 경직될 수 있는 ‘예술’적 무게감을 털어내 일상 속 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자고 얘기를 건넵니다.</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2}</span><br></p><p><b>“토요일 애니메이션, 일요일은 영화”</b></p><p><br></p><p>18일(토)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2시 산지천 갤러리 4층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매회차 인터넷 접수를 통해 15명을 신청받습니다. </p><p><br></p><p>매주 토요일은 애니메이션, 일요일은 영화입니다. ‘카모메식당’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화양연화’ 등이 준비됐습니다.</p><p><br></p><p>산지천 갤러리측은 “갤러리를 즐기는 색다른 방식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산지천 갤러리만 아니라, 인근 탐라문화광장을 함께 즐기면서 거리두기로 위축됐던 일상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p><div><br></div>
JIBS 제주방송 김지훈(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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