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1}</span><br></p><p>장마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제주가 언제 장마권에 들어서게 될지 관심이 높습니다. </p><p><br></p><p>기상청 기상 통계를 보면 최근 10년간 제주에선 6월 19일 장마가 시작됐고,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25일부터 장마권에 들어갔습니다. </p><p><br></p><p>제주에선 지난 2011년 6월 10일 장마가 시작돼, 가장 일찍 장맛비가 내렸고, 지난해엔 가장 늦은 7월 3일부터 장마가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p><p><br></p><p>기상청은 오는 17일 올해 장마 전망을 내놓을 예정인데, 올해 장마가 최근 장마 추세와 비슷하게 시작될 경우 제주는 다음주부터 장마권에 들어서게 되는 셈입니다. </p><p><br></p><p>오는 20일에서 26일 사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게 장마 시작 신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p><p><br></p><p>그동안 기상 통계상 제주에서 장마 기간이 32.4일로 가장 길었고, 장마가 끝나는 시점은 7월 20일 전후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p><p><br></p><p>장마 기간은 평균적으로 30~35일이나, 이 기간 동안 계속해서 비만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p><p><br></p><p>장마기간 실제 비가 내리는 날은 15~20일 정도이고,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에 의해 내리는 경우는 12~16일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p><p><br></p><p>장맛비는 장마전선에 의해 3일동안 하루 5에서 6mm이상이 비가 내리는 시점을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p><p><br></p><p><br></p>
JIBS 제주방송 강석창(
[email protected]) 기자
<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