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MEDIA_1}<br></span></p><p>2년 여 만에 제주 해외노선이 재개되면서 관련업계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p><p><br></p><p>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활발해지고, 관련 업장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위축됐던 매출 실적에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p><p><br></p><p>롯데관광개발은 이달 100여 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nbsp;</p><p><br></p><p>15일부터 주 3회 제주~싱가포르 간 정기 직항편 운항이 재개된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6월 개장한 드림타워 카지노에 국제선 직항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p><p><br></p><p>드림타워 카지노는 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상대로 제한적인 영업을 해왔습니다.</p><p><br></p><p>15일 첫 직항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방문하는 싱가포르 관광객 8명은 4박 5일간 제주 카지노 관광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p><p><br></p><p>제주 드림타워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스위트 객실과 레스토랑, 스파와 패션몰 등 해외 카지노 VIP들이 선호하는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췄고 드림타워 카지노는 영업장 면적 5367㎡(연면적 1만5510㎡)에 141대 게임테이블과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 등 409대 게임시설과 국내 최대 규모 잭팟 시스템을 구비했습니다.</p><p><br></p><p>엔데믹 분위기가 본격화하면서, 지난 5월 드림타워 호텔과 리테일 부문을 합쳐 매출 129억5,885만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p><p><br></p><p>이는 개장 이후 월간 최대 실적입니다.</p><p><br></p><p>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달부터 제주도에 무사증 입국 제도가 재개되고 태국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 직항 노선도 차례로 열리고 있다”며 “국제선 재개를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활발해지고 제주 드림타워 방문이 늘면서 매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p><p><br></p><p>앞서 지난해 11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 당시, 일부 싱가포르 관광객이 인천공항을 거쳐 제주 드림타워를 찾은 바 있습니다.</p>

JIBS 제주방송 김지훈([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