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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만덕상회’를 만나거나, 일요일 ‘또다른’ 공연을 보러 갈까

기사입력
2022-06-07 오후 5:56
최종수정
2022-06-08 오전 10:10
조회수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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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MEDIA_1}<br></span>거상 김만덕의 사후 이야기에 상상력을 녹여낸 창작작품입니다.<br></p><p>그간 무용극, 판타지 댄스컬 등 갖가지 장르로 각색돼 선보인 이야기가 이번엔 뮤지컬이란 옷을 입었습니다.</p><p>‘또다른 아침(Another Morning)’을 내건 ‘그녀들의 Am’이 매달 색다른 공연무대로 찾아옵니다.</p><p>개개인의 다양한 색이 모여 그들만의 ‘또다른’ 세상을 선보였듯이 형형색색 감정선이 얽히며 스민, 울림있는 인형극 무대를 기대해 봅니다.</p><p><br></p><p><b>댄스컬 만덕상회 ‘뮤지컬’ 각색...11,12일 3회 공연</b></p><p><br></p><p>제주극장 사회적협동조합이 ‘2022년 뮤지컬 만덕상회’를 11일과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선보입니다.</p><p><br></p><p>자체 투자와 더불어 제주도, 롯데관광개발 후원 아래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하는 뮤지컬로 11일 오후 7시, 12일 오후 2시와 5시 모두 3회 공연입니다.</p><p><br></p><p>오상운 원작의 2021년 초연에선 건입동 도시재생센터의 후원으로 댄스컬로 선보인 만덕상회는, 이번 공연에선 원작의 세계관을 담아내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 장르인 뮤지컬로 변경했습니다.&nbsp;</p><p><br></p><p>각색과 연출 이선재, 음악감독 허안, 총괄기획 이주연, 무대감독 고혜련, 안무감독 박수현,&nbsp; 안무지도 최재원, 조명감독 김좌훈, 무대제작 임필종, 음향감독 이민호, 무대미술 프라우 리, 무대소품 김지환 등 실력 있는 제작진이 참여했습니다.&nbsp;&nbsp;</p><p><br></p><p>‘만덕’ 역에 서미정, ‘차르르’역 고귀한, ‘털털’에 안유현, ‘칙칙’ 이혜진,<span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26, 26, 26, 0.3); -webkit-text-size-adjust: auto; font-size: medium;">&nbsp;</span><span style="-webkit-text-size-adjust: 100%;">‘삭삭’역에 전여경, ‘여인’ 이주연, ‘퍼포머’로 미겔 까마레로, ‘아이’ 강민서, 이정은과 이광호는 보컬과 보이스로 출연합니다. 아역 강민서 학생은 2021년 만덕상회에 참여했던 동초등학교 학생이기도 합니다.&nbsp;</span></p><p><br></p><p>연주는 타악 기종석, 첼로 안올가, 가야금 양여진이 참여해 러닝타임 90분 동안 배우들과 함께 라이브 연주를 선보입니다.&nbsp;</p><p><br></p><p>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고 36개월 이상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습니다.</p><p><br></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2}</span><br></p><p><b>광령서 ‘공간데이’...7개월간 다양한 작품 공연</b>&nbsp;</p><p><span style="-webkit-text-size-adjust: 100%;"><br></span></p><p><span style="-webkit-text-size-adjust: 100%;">올해 초 극단을 새 단장한 ‘그녀들의 Am’이 ‘공간데이’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매월 첫 번째 일요일, 인형극 공연을 들고 찾아옵니다.</span></p><p><br></p><p>제주시 애월읍 광령에 위치한 문화공간 ‘그녀들의 Am’에서는 7개월에 걸쳐 매달 첫 번째 일요일, 다양한 작품들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입니다.</p><p><br></p><p>6월 제주신화 인형극 ‘제주를 품은 거대여신 설문대’를 시작으로 7월 해녀를 꿈꾸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바다가 활짝 피었습니다.’, 8월 단절된 이웃과 관계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틈만나면’, 9월에는 다름이 개성이 될 수 있음을 느끼게 하는 ‘파란여우’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p><p><br></p><p>관람 신청은 공연 2주 전부터 ‘그녀들의 Am’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합니다.</p><p><br></p><p>'그녀들의 Am'은 비자숲힐링센터와 제주교육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등 도내 기관들과 연계해 공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p><p><br></p><p>다음은 공연목록 1. 바다가 활짝 폈습니다 (7월 3일(일)&nbsp; 15:00~ ) 2. 틈만나면 (8월 7일(일) 15:00~ ) 3. 파란여우 (9월 4일(일) 15:00~ )&nbsp;</p><div><br></div>

JIBS 제주방송 김지훈([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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