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1}<br></span>일상회복이란 이름으로, 세상이, 또 이 생활이 코로나19란 유례없던 사태 이전을 지향하고 있지만 사실 '돌아간다'는게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p><p><br></p><p>그리스 신화 등에 기록돼 전승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바다의 요정, 님프 '세이렌(Siren 또는 Seiren)'이 뭍에 올라 마법같은 시간으로 회귀를 노래합니다.</p><p><br></p><p>제주에서 활동하는 크로스오버 여성 듀오(김한나, 이시호)가 '세이렌'이란 이름으로 찾아왔습니다.</p><p><br></p><p><b>팝페라 '세이렌' 창단공연...29일 채플린 소극장</b></p><p><br></p><p>이름처럼 아름답고 힘있는 소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노래를 전하고 싶다며 창단 취지를 밝히고 있습니다.</p><p><br></p><p>제주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면서 동시에 제주를 널리 알려보고 싶다는 바람입니다.</p><p><br></p><p>첫 창단 공연은 '넬라판타지아' '유 레이즈미 업' 등 대중적이고 귀에 익숙한 레파토리들로 다수 구성했습니다.</p><p><br></p><p>'세이렌'은 앞으로 더 신선하고 실험적이며 대중성도 놓치지 않겠다는 욕심을 함께 전했습니다. </p><p><br></p><p><b>"뜨겁고 깊은 음악으로 감동 전할 것"</b></p><p><br></p><p>예전 제주 특급호텔에서 팝페라팀으로 활동하며 아쉬움이 적잖았다는 '세이렌'.</p><p><br></p><p>‘제주 음악가’가 중심이 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있는 무대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p><p><br></p><p>이번 공연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p><br></p><p>‘세이렌’은 “창단 공연을 통해 팀을 알리는 것은 물론, 불러주는 곳 어디든 찾아가 뜨겁고 깊은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제주를 알리고 싶다”며 “현재는 두 명이지만 나아가 3명, 4명으로 활동하는 제주를 대표하는 여성 팝페라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p><p><br></p><p>특별 게스트로 'S30REUN(서른)'이 함께 합니다.</p><p><br></p><p>29일 오후 5시 채플린 소극장 공연이며 전석 초대로, 선착순 입장입니다. </p><p><br></p><p>팝페라 '세이렌' 듀오인 소프라노 김한나는 강릉시립합창단 상임 단원을 역임하고, 현 아트컴퍼니봄 아카데미 원장으로 어린이 뮤지컬 제작 감독으로 활동 중입니다. '제주신라호텔 팝페라팀 연주'(2019)를 비롯해 다수 연주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 ㈔제주대중음악협회 소속입니다.</p><p><br></p><p>보컬 이시호는 현 아트컴퍼니봄 아카데미 뮤지컬 감독이자 피아노치자 음악학원 부원장으로, 제주 뮤지컬 웨딩팀 '시클라멘'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벨롱 콘서트 게스트 공연'(2021)까지 다수 무대에 섰습니다. ㈔제주대중음악협회 소속입니다.</p><div><br></div>
JIBS 제주방송 김지훈(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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