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1}</span></p><p>제주에서는 오늘(21일) 농아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p><p><br></p><p>바로 제주농아복지관과 신제주청년회의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효(孝)문화탐방사업 "눈부시게 화려한 날"행사로,</p><p><br></p><p>소리와 단절된 삶으로 한 평생 애쓰며 살아오신 농아어르신 등 고령의 장애어르신들에게 눈부시게 화려한 날을 선물해드리고자 개최되는 행사입니다.</p><p><br></p><p>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년만에 열리게 됐습니다.</p><p><br></p><p>오늘(21일) 행사는 어르신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지며 시작을 열었고, 이어 어르신들 위한 공연인 '어머니의 마음' 수어공연과 '오프닝제주(고고장구)와 함께 꿈과 희망을 싣고 얼쑤~!', 제주아리랑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p><p><br></p><p>또 카네이션 화분.부채.손수건 만들기와 네일아트, 윳놀이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됐습니다. </p><p><br></p><p>특히 올해에는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하나로푸드, 오프닝제주(고고장구)에서 어르신들에게 드릴 선물 후원과 점식식사를 직접 조리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에 나섰습니다.</p><p><br></p><p>제주농아복지관 관계자는 "오랜만에 마련된 행사인만큼 행사 구성내용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며 "어르신께서 오늘 하루가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습니다.</p><div><br></div>
JIBS 제주방송 조유림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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