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1}</span></p><p>길었던 코로나 시대가 조금씩 걷혀져가고,</p><p><br></p><p>오랜 시간 우리를 답답하게 했던 '마스크'도 야외에서는 해방입니다.</p><p><br></p><p>춥지도, 덥지도 않은 5월. 숲으로 들어가 마스크를 벗고 자연과 만나기에 한없이 좋을 때입니다.</p><p><br></p><p><b>자연이 가득한 제주, 그 중에서도..</b></p><p><br></p><p>아름다운 섬 제주도에는 발길이 닿는 어느 곳이든 멋진 명소들로 가득합니다.&nbsp;</p><p><br></p><p>그 중에서도 제주의 오름은 가는 곳마다 새로워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여행 명소입니다.</p><p><br></p><p>제주에 존재하는 오름의 수는 조사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360개 이상의 오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nbsp;</p><p><br></p><p>이처럼 많은 오름들은 저마다 크기와 경관이 달라 취향에 따른 오름 추천 장소들이 존재합니다</p><p><br></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2}</span><br></p><p><b>초보자도 갈 수 있는 낮은 오름, 그러나 반전 매력 '도두봉'</b></p><p><br></p><p>제주시내 공항근처에 위치한 '도두봉'은 10분에서 15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67m의 낮은 오름입니다.</p><p><br></p><p>하지만, 짧은 시간 크게 힘들이지 않고 도착한 '도두봉'의 정상에서는 반전매력을 마주하게됩니다.</p><p><br></p><p>바로 사방이 탁 트인 풍경으로 한쪽엔 한라산이, 또 다른 한쪽에는 푸른 바다경관이 펼쳐집니다.</p><p><br></p><p>또 이곳 정상에는 일명 '키세스존'이라고 불리는 포토존도 있어 인생샷도 한 장 건지고 갈 수 있습니다.</p><p><br></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3}</span><br></p><p><b>다양한 코스가 있는 제주 화산지형의 상징 '거문오름'</b></p><p><br></p><p>'도두봉'보다는 살짝 난이도가 있는 오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거문오름'입니다.</p><p><br></p><p>곶자왈로 뒤덮여 검게 보인다 하여 '검은오름'이라고도 불리는 '거문오름'은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되어있으며,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p><p><br></p><p>탐방코스는 3개로, 각각 난이도가 다릅니다.</p><p><br></p><p>1.8km로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정상코스와 5.5km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분화구 코스, 10km로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전체코스가 있습니다.</p><p><br></p><p>현재 '거문오름'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하루 450명으로 입장객 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nbsp;</p><p><br></p><p>사전예약의 경우 전화 및 인터넷 예약은 탐방 희망일 전 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당일 예약은 불가합니다.</p><p><br></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4}</span><br></p><p><b>높은 곳에서 전망 좋은 경치를 보고싶다면 '군산오름'</b></p><p><br></p><p>'군산오름'은 해발 334m로 오름 중 비교적 높아 전망이 좋은 곳 중 한곳입니다.</p><p><br></p><p>높은 오름으로 정상에 오르기까지 힘들겠다 생각이 들겠지만, 정상부까지 길이 포장되어있어 차량 이용이 가능해 1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p><p><br></p><p>만약 트래킹을 즐긴다면 왕복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됩니다.&nbsp;</p><p><br></p><p>이렇게 해서 정상에 올라서면 서귀포 전체가 한 눈에 보이는 전경을 마주하게 됩니다.</p><p><br></p><p>또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는 '군산오름'은 서쪽으로 치우쳐져 일몰이 잘보이기로 유명해 저녁시간 지는 해를 보고 가기 딱 좋은 명소입니다.</p><div><br></div>

JIBS 제주방송 조유림 ([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