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MEDIA_1}</span></p><p><span style="color: rgb(103, 106, 108); font-weight: 700;"><br></span><b>에어부산 6월 232편 증편..."절반이 제주노선"</b></p><p><br></p><p>거리두기 해제에 여행수요가 몰리면서 항공 좌석난 가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p><br></p><p>해외노선 회복세는 아직 더디고, 국내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가 계속 생겨나는 게 주 요인으로 풀이됩니다.</p><p><br></p><p>에어부산의 경우 6월 한 달 간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대규모 임시 증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p><p><br></p><p>이 기간 국내선 232편을 임시 증편해 4만 4,672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p><p><br></p><p><b>5개 노선 4만4,672석 추가 공급</b></p><p><br></p><p>임시 증편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64편) △김포-울산(58편) △김포-제주(52편) △울산-제주(42편) △부산-제주(16편) 노선으로 임시 증편을 통해 4만 4,672석이 추가됩니다.</p><p><br></p><p>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거리두기 해제로 제주 여행객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로, 상용노선인 김포-부산 노선 역시 탑승객 수가 증가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p><p><br></p><p>실제 3월 제주-부산 탑승객 수는 9만 4,734명이었으나 4월에는 13만 5,935명으로 2배 수준 증가했습니다.</p><p><br></p><p>김포-부산노선도 3월(12만 4천306명)에 비해 4월(15만 554명) 탑승객이 21% 늘었습니다.</p><p><br></p><p><b>제주 '만석'...증편 좌석 50% 배정</b></p><p><br></p><p>제주노선은 평소에도 만석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p><p><br></p><p>4월에만 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이 90%를 초과했고 현재에도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좌석난 심화가 불거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p><p><br></p><p>이에따라 6월 한 달간 제주노선에 전체 증편좌석의 50%인 2만 2,712석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p><p><br></p><p>내륙노선은 나머지 2만 1,960석을 추가공급합니다.</p><p><br></p><p><b>관광·상용노선, 임시편 분산 배치</b></p><p><br></p><p>제주 노선은 평일과 주말 골고루 임시편을 분배해 만성 좌석난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p><p><br></p><p>내륙 노선은 승객이 몰리는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집중 배치해 상용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nbsp;</p><p><br></p><p>에어부산 관계자는“거리 두기 해제로 여행 수요와 국내 출장 수요가 동시 증가하면서 6월 대폭 임시 증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국내선 여행계획이 있다면 선택의 폭을 넓혀 일정을 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p><div><br></div>

JIBS 제주방송 김지훈([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