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1분기 '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 분석 결과, 이용자가 두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를 포함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올해 1분기 65,656명이 증가한 35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 평균 21,885명이 증가한 것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0,542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들은 이 기간 평균 13,193원의 혜택을 받아 교통비의 약 22.9%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증가는 지난해 예산부족으로 중단됐던 서울시의 신규가입이 올해부터 재개되고, 참여 지자체도 기존 137개에서 158개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해 최대 30%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제주지역에서는 올해 1분기 369명이 늘어 총 1,869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www.alcard.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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