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진행된 '감귤꽃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감귤꽃길을 걷고 있는 모습.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지역 행사들이 다시금 현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늘(7일) 감귤박람회 사전행사인 감귤꽃길을 걷는 '감귤꽃 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돼 오다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는데,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200명 등이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출발해 감귤 돌담길 5.5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밖에도 감귤쿠키와 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양병식 감귤박람회 조직위원장은 "감귤꽃이 만개해 향기가 은은하게 도는 이 시기에 거리두기가 해제돼 꽃길을 걸을 수 있었다"라며 "감귤 꽃길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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