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는 오는 11일부터 5일간 무용인들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대한무용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제31회 전국무용제 제주예선전과 오돌또기 제주춤축제를 개최합니다.

오는 9월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무용제'의 제주대표를 선발하는 예선전에는 (사)대한컨트리댄스협회, 길 아트댄스컴퍼니, U-댄스컴퍼니, 제주오름 무용단, 오경실 무용단 등이 참여해 매일 한팀씩 공연을 펼치며 예선전을 겨룰 예정입니다.

도내무용단과 도외무용단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현재 제주에서 활동중인 박연술 무용가와 국가무형문화재 96호 '살풀이 춤'을 이수한 한성민 무용가의 초청공연이 각각 11일과 15일에 열립니다.

이와함께 청주시와 안동시, 강원도 등 타 지역 무용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돌또기 제주춤축제에는 제주지역 무용단인 '연무용단'과 '아라리무용단', '숨비민속무용단', '제주민속예술단'이 참여해 아름다운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