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 관아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한 달 동안 '야간개장'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b>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실시.. 야간 관람료는 무료</b>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 달 동안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제주목 관아의 야간 개장은 하절기 2개월동안 매주 토요일에만 해왔지만, 올해부터는 관광성수기인 5월과 10월 총 2개월동안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상반기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은 다음달 4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간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b>매주 주말에는 『풍류夜』 개최</b>
야간개장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의 야경을 배경으로 총 8회에 걸쳐 『풍류夜』가 개최됩니다.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예술공감 프로젝트'인 '풍류夜’는 토요일 목관아 내 연희각 앞 무대에서 펼쳐지는 예술무대와 일요일 관덕정 광장에서 이뤄지는 열린 무대로 구성됩니다.
사전 신청자 접수를 받아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음악동아리 공연으로 채울 예정입니다.
<b>제주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다큐멘터리 ‘ᄒᆞᆫ디의 가치’ 상영</b>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주요 명승지를 일러스트로 보여주는 전시와 제주문화원에서 제작한 1950~1980년대 제주 생활문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ᄒᆞᆫ디의 가치’도 상영됩니다.
<b>야간개장의 피날레는 제주예술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b>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의 마지막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장식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야간개장 마지막 날인 6월 3일에는 제주예술단 110명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제주목 관아의 고풍스런 야경과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이 문화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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