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6) 새벽 1시쯤 순천시 조곡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7층 일부 객실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모텔 주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한 뒤 투숙 중이던 손님 25명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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