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인 오늘(22일)부터 일주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이 운영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에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지금, 나부터!' 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먼저, 오늘(22일) 저녁 8시부터 10분동안 제주도내 주요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참여하는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됩니다.

전시와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오늘(22일)부터 7일동안 제주도청 1, 2청사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녹색제품을 찾아보세요!’ 주제로 녹색제품 홍보부스가 운영됩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내일(23일) 민오름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숲 해설가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나무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또,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과 5월 2일,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는 멸종위기 곤충 서식지 복원지역 생태탐방 및 플로깅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도심 자전거 라이딩 캠페인과 제주시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서귀포시와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 서귀포 중학교 축구단이 함께하는 지구 지키기 탄소중립 캠페인이 전개됩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