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559억 원 '최고 재력가'
충북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공직자들의 지난해 재산 변동내역이 공개됐습니다. 부동산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전반적인 재산 규모는 늘었고, 이색적인 변동 사항도 적지 않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무소속 박덕흠 의원의 재산신고액은 559억8천만원으로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본인과 배우자가 전국에 갖고 있는 토지만 41필지 220억원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충북지역 재산공개대상 공직자 180명 중 72.3%인 131명이 재산이 늘었고, 27.2%인 49명은 감소했습니다. 배우자 명의를 포함해 2주택 이상인 도내 자치단체장은 모두 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은 한 채씩 신고했지만 다 서울지역 아파트입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도내 지자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재산이 줄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14억4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충북도의원 중 최고 재력가는 41억4천만원을 신고한 박상돈 의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일하게 마이너스 3억4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이상정 의원과 무려 44억8천만원의 차이가 납니다// 서동학 도의원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택만 15채를 갖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총 재산은 36억8천만원으로 전년 보다 무려 40%가 급증했습니다. 서동학 도의원 '주택신축판매를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산 증식분은 비상장주식에 대한 평가금액 증액분 밖에는 증액이 된 게 없습니다' 중고차 매매상인 김기창 도의원은 배우자와 함께 차량 63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박덕흠 559억 원 '최고 재력가' * #CJB #청주방송 #충북 #재산공개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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