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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배송비에 취소 빈번.. '모당', 배송료 낮춘다

기사입력
2022-04-21 오후 6:12
최종수정
2022-04-21 오후 6:12
조회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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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공유물류 플랫폼인 '모당'의 배송료가 최대 62.5% 인하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월부터 운영된 '모당'의 이용실태 분석 결과 높은 배송료에 취소 사례가 다수 나타남에 따라, 배송료를 다음달부터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모당'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 '배송불가상품'의 배송료가 가구류는 최대 62.5%가 낮아지고, 식품류도 수량에 따라 40%까지 낮아질 예정입니다.

또, 제주거점센터에 도착한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지만, 자택배송을 이용할 시에도 기존 8만 원에서 절반가격인 4만원으로 인하됩니다.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에서는 도민들의 상품 선택권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배송불가상품 배송 서비스'를 지난 2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운영 결과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도민은 42건으로, 배송료가 도민 기대 수준보다 높아 배송 신청을 취소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물류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배송료 인하를 이끌어냈습니다.

한편,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은 올해 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제주지역 배송불가상품 배송과 제주산 물품 공동배송, 창고 및 물품보관함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과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모당(modang.kr)에 접속하거나 앱 설치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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