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머큐리 공인 동상 유치위원회 제공
영국 출신 세계적 록밴드 퀸의 보컬 故 프레디 머큐리의 공인 동상이 제주에 세워집니다.
프레디 머큐리 공인 동상 유치위원회 등에 따르면 모래(21일) 오후 2시 제주시 애월읍의 한 해안가 언덕에서 프레디 머큐리 기념 동상 제막식이 열립니다.
프레디 머큐리 공인 동상이 세워지는 것은 스위스 몽트뢰에 이어 두 번째 입니다.
동상은 제주의 해안 특성을 고려해 해풍과 염분에 강한 구조로 만들어졌고, 프레디 머큐리의 키인 177cm 크기로 제작돼 한 손을 들고 주먹을 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머큐리 공인 동상 제작은 퀸의 팬인 제주의 한 사업가와 국내 팬클럽이 유치 위원회를 만들어 추진했고, 지난 2019년 퀸의 내한 공연 때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 등 퀸 측 관계자들을 만나 승인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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