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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선 '겹벚꽃'도 만개

기사입력
2022-04-17 오전 12:20
최종수정
2022-04-17 오전 12:23
조회수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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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라CC 입구와 감사공묘역에 만개한 겹벚꽃(시청자 제보)
제주에선 일반 벚꽃보다 보름정도 늦게 피기 시작하는 겹벚꽃도 만개했습니다.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제주시 조천읍의 '감사공묘역'에도 겹벚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맑은 날씨 속에 감사공묘역엔 이른 아침부터 겹벚꽃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잇따라 찾아, 제주 여행의 추억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제주시 오라동의 오라컨트리클럽 입구에도 겹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일반 벚꽃은 이미 잎이 자라나 녹음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겹벚꽃은 이제 막 피어나 또 다른 봄 경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곳 역시 방문객들이 찾아, 겹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2022년의 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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