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사는 특별한 작가들의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작가 강승탁, 강영순, 김태환, 이래숙, 장희나씨와 72세의 오화자, 66세의 오진희 시니어 작가가 그 주인공입니다.
하트와 꽃, 햇님과 모자 동물등 마음 속에 담아둔 모습을 그림으로 선보입니다.
전시를 연 곳은 '누구나 예술로 소통한다'는 모토로 2018년 문을 연 사단법인 '누구나'입니다.
장애인과 노인, 결혼이주여성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개인의 다양성을 예술작품을 통해 선보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누구나'의 오한숙희 이사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노년 작가들이 전업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특별한 예술인들이 그린 그림 40여점은 30일까지 제주시 일도일동 돌담갤러리에서 전시, 판매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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