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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지지부진 등억온천단지..혁신 필요

기사입력
2021-03-24 오전 09:27
최종수정
2021-03-24 오전 09:27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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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을 하고 있지만, 울산보다 밀양이
수혜를 보고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울주군 산악관광의 메카가
돼야 할 등억온천단지는 여전히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바로 옆인 등억온천단지.

온천단지 지정 33년이 지났지만
숙박시설지 103필지는 절반 이상 비었고, 상업시설지 110필지에는
10% 정도만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브릿지: 그나마 일부 시설은
공사중 부도가 나거나 폐업해
이렇게 흉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공영개발 방식의 케이블카가
추진된 2014년부터 올 연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여 있어,
최근 케이블카 재추진 소식에도
기대감을 찾긴 힘든 상탭니다.

(씽크) 부동산 관계자 '(케이블카) 시작한다고 착공을 하면 달라지겠지만, 그동안 워낙 한다, 안 한다 해놓으니까 선도효과가 없어요.'

대부분 사유지여서,
행정기관 주도의 대형 사업이
어려운 것도 걸림돌입니다.

때문에 울주군은 등억야영장을 설치해 캠핑객을 유치하고,
온천단지 일대 보행로 정비 등
주변을 살려 민간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울주군 관광과장 '복합웰컴센터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거기에 울주세계산악영화제도 개최하면서, 케이블카가 설치됨으로 해서 완성도가 높아져 (민간투자 유도..)'

하지만 케이블카가 있던 없던,
관광도시 울주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모텔촌으로 변한
등억온천단지를, 산악관광의
중심으로 만드는 혁신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2021/03/23 윤주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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