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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영향? 3월 제주 기온 역대 3번째로 높았다

기사입력
2022-04-07 오후 3:49
최종수정
2022-04-07 오후 3:49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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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 기온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오늘(7일) 발표한 '2022년 제주도 3월 기후특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평균기온은 11.5℃로 평년보다 1.6℃ 높았습니다.

평균 최고기온은 15.3℃로 평년보다 1.8℃ 높았고, 평균 최고기온은 7.9℃로 평년보다 1.4℃ 높았습니다.

평균기온으로는 역대 3위, 평균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은 각각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11일부터 사흘 동안은 연속 3일, 역대 가장 높은 일평균 기록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기온이 높았던 이유로는 대륙고기압이 평년에 비해 약한 상황을 틈 타 이동성고기압과 저기압의 위세를 보여 따뜻한 남풍이 자주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강수량과 일수는 115.6mm에 10.5일로 평년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올해 3월 제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매우 높아 기온 요소별 극값을 경신했다"며 "이상고온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다양한 분석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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