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앱 화면.
추억의 소셜미디어 '싸이월드'가 오늘(2일) 정오부터 앱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당초 오후 4시 42분 개장을 공지했으나,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고객 대응을 위해 미리 문을 열었다는게 싸이월드제트 측 설명입니다.
실제, 오픈 이후 앱 다운로드 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중복가입된 고객의 경우 로그인이 불가해 따로 복구 신청을 해야 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고객센터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싸이월드제트는 고객문의에 응대하기 위해 내일(3일)까지 휴일 동안에도 고객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싸이월드제트는 작년 2월 2일 시작된 싸이월드 리부팅 프로젝트를 통해 사진 170억 장, 동영상 1억 6,000개를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015년 1월 1일 이후 가입한 회원 1,800만 명은 정상적으로 사진첩을 이용할 수 있지만, 그 이전 회원 1,400만 명의 데이터베이스와 사진, 동영상 등은 현재 복원중이어서 이달 중으로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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