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4일부터 4월 13일까지 접수…최대 8000만 원 지원
"해녀, 마을 자원 연계해 스토리텔링 공연물 제작"</b>
마을별 특색있는 대표 브랜드 공연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해녀문화를 기반으로, 마을과 공연단체가 협업해 이야기가 있는 특화 공연물을 무대에 올립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늘(24일)부터 4월 13일까지 2022년 해녀문화예술 지역특성화 ‘마을브랜드 공연육성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는 제주해녀문화의 다양성에 기반한 축제형 마을 브랜드 공연 육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극과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분야에서 공연예술 단체와 마을(어촌계)간 협약을 바탕으로 각 마을별 스토리가 담긴 공연을 제작하면 됩니다.
공고일 기준 제주에서 최근 3년 이내 세 차례 이상 공연한 예술단체는 진입지원(1년차)으로 신청 가능하고, 성장지원(2년차)은 2021년 참여단체로 기존 협약 마을(어촌계)을 변경할 경우 진입 지원 유형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공연은 물론 교육과 워크숍 등 마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성장지원의 경우엔 해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캠페인과 로컬푸드, 굿즈 개발도 병행합니다.
1개 프로젝트당 최대 80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마을 매칭은 의무사항이며, 지원신청 때 사전 매칭·협약이 체결돼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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