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학생 감염 차단을 위해 일부 학교에 등교 중단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부모 확진자가 발생한 속초·고성지역 초등학교 3곳이 내일(22일)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속초·고성·평창 지역 10개 학교의 학생들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학사 일정이 진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20일) 교내 봉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동해 A초교는 급식소 운영이 어려워져 다음 주부터 오전 등교 수업만 진행하고, 돌봄교실 학생 40여명은 도시락 등 간편식이 제공됩니다.
한편, 지난 2일 새학기가 시작된 후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학생 9명과 교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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