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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제주는 '봄'입니다"...관광 10선 "놓치지 마세요"

기사입력
2022-03-07 오후 2:18
최종수정
2022-03-07 오후 8:31
조회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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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 19. 어수선한 시국에도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고 봄 바람은 따스해집니다.

하나둘 봄꽃도 망울을 터트립니다.

제주를 찾는 봄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갈만한 곳이 없나 여기저기 찾아보는 발길도 더 분주해지는 모습입니다.

제주관광공사가 2022년 봄을 맞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주제는 '어서오세요, 제주의 봄입니다'.

대표적인 봄축제와 더불어 봄꽃과 정취, 이색 별미가 함께 합니다.

<b>"봄은 축제와 함께"...들불축제 개막</b>

3월 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제주 들불축제가 봄 관광 서막을 엽니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들불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을 통해 드라이브인 행사로 진행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b>"벚꽃 만개"...고사리·청보리도 있어요</b>

만개한 벚꽃은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삼도1동 전농로와 제주대학교 벚꽃길, 제주대학교 캠퍼스가 벚꽃 여행지로 꼽혔습니다.

쾌활한 색감으로 봄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 대표적인 봄 식재료 고사리와 고사리체험 그리고 가파도의 초록빛 물결 청보리 등이 대표 볼거리에 선정됐습니다.

<b>"나도 봄꽃"...철쭉, 귤꽃, 참꽃</b>

한라산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과 마을 길을 향긋함으로 채우는 귤꽃 그리고 제주의 상징화인 참꽃과 수국 무더기도 봄 관광지에 정취를 더할 매력요소로 꼽혔습니다.

<b>별미도 '한자리'...'자리돔'</b>

봄철 제주 별미 '자리돔'도 1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5월말 서귀포 보목포구와 모슬포 자리돔 축제가 유명합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냈던 이들에게, 봄철 놓치지 말아야 할 메시지를 10선에 담아 전한다"며 "앞으로 계절별 제주의 참모습을 담은 제주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해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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