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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일시장' 드라마로 뜬다!..초호화 배역진 출연

기사입력
2022-03-03 오전 11:55
최종수정
2022-03-03 오후 1:20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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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티저 영상 캡처
<b>제주 오일시장 배경 드라마 제작</b>
<b>'우리들의 블루스' 4월 방영</b>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들이 4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인들의 생활 터전인 제주오일시장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가 4월 방송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제작 초기부터 초호화 배역진들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배경이 바로 제주 오일시장입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제주 오일시장 상인들과 제주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b>초호화 배역진 출연</b>

탤런트 이병헌은 제주 사투리를 쓰며, 오일시장 가판대에서 물건을 파는 트럭 만물상으로 변신해 등장합니다.

한지민은 해녀 배역을 맡아, 오일시장과 제주 바다를 오가며 제주의 얘기를 전하게 됩니다.

제주오일시장 내 어르신 상인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돼 있는 '할망장터' 얘기도 처음 드라마에 등장합니다.

제주 출신 고두심씨와 김혜자씨가 할망장터 상인으로 등장해, 할망장터 어르신들의 삶의 역경을 대신 전할 예정입니다.

배우 김우빈이 선장 배역을 맡아 등장하고, 신민아와 엄정화도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와 오일시장 상인들과 함께하는 얘기를 만들어가게 됩니다.

이 밖에도 배우 이정은과 차승원 등 초호화 배역진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b>드라마 70% 제주에서 촬영</b>
<b>'관광 명소' 관심 기대</b>

무엇보다 드라마의 70%를 제주에서 촬영해, 제주도민들의 관심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1차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도 제주 오일시장들의 일상과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담겨져 있고, 푸른 바다에서 물질을 하는 해녀, 제주의 자연 풍광이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곳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명소가 돼 왔습니다.

제주 오일시장 상인들은 코로나 19 때문에 해외 여행이 쉽지 않아지면서, 드라마 시작과 함께 제주를 찾는 젊은 층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파급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MZ세대의 여행 패턴이 관광 보다는 맛집과 사진 명소를 순례하는게 트렌드라, 오일 시장 역시 순례 목록에 포함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 오일시장 상인들과 제주의 얘기를 담은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4월9일 tvN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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