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를 전문 관리업체에서 맡게 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계약을 맺고, 제주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K리그 23개팀의 경기가 진행되는 축구장 잔디 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장 먼저 축구장 잔디 상태 진단이 시작됩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드론과 근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사용해, 제주월드컵 경기장 잔디와 토양 상태를 진단하고, 잔디 생육 환경에 맞는 관리 대책을 제공하게 됩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93년 국내 처음 설립된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의 오랜 연구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K리그 경기장 잔디를 관리하게 되면서, 경기력이 향상되고 선수들 부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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