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라산소주 홈페이지
하이트진로에 이어 소주업계들이 잇따라 판매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 브랜드인 한라산소주는 다음달 3일부터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라산순한17' 360ml 1병 가격은 기존 1,081원에서 1,168원으로, '한라산21'은 1,186원에서 1,285원으로 인상됩니다.
또 충청 지역 주류회사 맥키스컴퍼니도 오는 28일부터 '이제우린' 소주의 출고가를 7.9% 인상키로 했습니다.
출고가가 오르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의 소주 가격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23일)부터 출고가가 인상된 하이트진로 제품 소주의 경우 이미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100~150원 정도 오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마트 등에서 가격이 오른 만큼 식당에서는 1병 당 5,000원에서 많게는 6,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
[email protected]) 기자
<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