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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마을엔 눈이 ‘계속’ 내릴 거에요"

기사입력
2022-02-17 오전 10:53
최종수정
2022-02-17 오전 12:23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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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빛의 벙커 전시, 9월까지 연장
세 번째 ‘...샤갈’ ‘파울 클레’ 전</b>

제주 첫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빛의 벙커가 ‘모네, 르누아르…샤갈’전을 오는 9월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되는 등 폭넓은 호응을 얻은데 따라 연장 전시를 결정했습니다.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빛과 소리 등을 활용해 몰입도를 높인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대형 공간을 활용한 벽면과 가득 채워진 명화들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개관 2년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막작 ‘클림트’전에 이어 ‘반 고흐’전, 현재 세 번째로 ‘모네, 르누아르…샤갈’ 그리고 ‘파울 클레’ 전을 진행 중입니다.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까지 20명 화가들의 50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잔잔한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소설가 김영하와 뮤지컬 배우 카이가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해 듣는 즐거움도 더합니다.

빛의 벙커측은 “같은 주제로 다시 전시하지 않는 특징 때문에 매 전시마다 찾아오는 이도 있고, 재관람객도 많다”며 “연장 전시는 미처 방문하지 못한 이들과 재관람을 원하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전했습니다.

현재 전시 연장 기념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리뷰 등 이벤트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빛의 벙커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방역패스와 발열 체크를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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