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공
<b>1월 취업자 전년 대비 2만4,000명 늘어..실업자 줄어
지난 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 '기저효과' 영향 해석</b>
제주 취업자 수가 4년 6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해 코로나 19 본격화에 따른 고용충격으로 취업자가 급감하면서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3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4,000명이 늘었습니다.
이는 2017년 3월 3만 명이 늘어난 이후 4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입니다.
지난 해 3월부터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9월 하락세로 돌아섰고 다시 회복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달 12월은 전년 12월과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제조업이 4,000명으로 28%이상 늘며 가장 증가폭이 컸고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서비스업 등 순입니다. 농림어업은 8,000명 줄었습니다.
임금근로자가 1만9,000명으로 8.0%, 비임금 금로자 5,000명으로 3.9% 증가했습니다.
실업자는 1만3,000명으로 7,000명 줄었고 실업률은 3.2%로 2.0%p 떨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email protected]) 기자
<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