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길고양이 수를 줄이기 위한 중성화 작업이 이뤄집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1억800만 원을 들여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성화 사업은 읍면동마다 길고양이 민원 지역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붙잡은 길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을 한 뒤 제자리에 풀어놓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서귀포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으로 고양이 수를 줄일 뿐만 아니라, 발정기 울음소리나 영역다툼도 줄일 수 있어 민원 해결과 동불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근 3년 동안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으로 2,370마리를 시술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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